냉장고 안의 삶



최근 지름의 근황 일상

1. 작년의 일이지만, 원어데이에서 만화책 전집이 올라왔죠.
「블랙잭」이 있는 걸 보고 두근반 세근반 했지만 그걸 확인한 10시엔 이미 품절, 후에 조금 입고되긴 했다고 하지만 12시에 확인했을 땐 이미 그나마도 품절이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크게 휘두르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것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미리미리 파본이나 낱장이 있는지 확인해서 교환을 빠르게! 라고 쓰인 종이가 있어서, 1권부터 차례로 파본과 낱장이 있는지 확인하다가 밤을 새서 읽었습니다.orz
빌려볼 때는 책 껍데기? 를 떼어 볼 수가 없어서 몰랐는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처럼 속표지에 보너스 만화가! 아, 이런 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b






2. 역시 작년의 일이지만, 덤만 왔다고 엉엉 울었던 그 뒤, 딱 15일에 또다시 시도해 본 결과, 달력, 얻었습니다>ㅁ<


꺅!
그 때 재고가 없었다고 했었는데 또 시도해 봤냐고 하시면…
이번엔 가게까지 가서 직접 주문했습니다-_-;;
그것도 문 빼꼼 열고 목만 쏙 넣어서 '치킨 되나요?'도 아니고 '달력 있어요?'로 시작=_=;;;;

다른 가게에서 얻어서 몇 개 남았다고 하시는데 과연 제가 전화하고 난 후에 얻어오신 거실까 아니면 말 안하면 안 가져다 준 거실까 그 이유는 차치하고, 아무튼 치킨 구우시는 앞에서 반짝반짝 애교 떨어 두 개나 가져왔습니다.
이번엔 본체(!)만 두개야!
덤은 이번에 막 구운 걸 가져와서 맛있었습니다… 고 쓰고 싶지만 진심으로 치킨을 먹고 싶었던 게 아니고, 이미 그 때 저녁도 먹고 온 터라 배불러서 다음날까지 식혀뒀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하나는 제 것, 하나는 애인님 것. 애인님은 심지어 회사로 가져갔습니다.







작년에는 이렇게 마음껏 질렀지만 올해는 자제해야죠. 넹.
(과연 이 말은 올 말에 어떻게 보일 것인지-_-;;;;;;;;;;;;;;;)

핑백

  • 겨울잠 둥지 : 블랙잭 왔다!!!! 2010-07-01 16:02:48 #

    ... 번은 더이상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포기할 수는 없잖늬. 그래서 정신을 차려보니 블랙잭은 내 손 안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저번에 원어데이 「크게 휘두르며」를 건졌을 때도 그랬지만, 박스가 정말 딱 만화책에 맞춰서 만들었나 빈 공간 없이 꼭꼭 맞는다. 심지어 박스세트! 처음 봤을 때는 박스 짐만 되는 거 어떡하지, ... more

덧글

  • 크르 2010/01/06 19:30 # 답글

    앗, 크게 휘두르며는 재미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보질 못했는데-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또 사고싶어집니다ㅠㅠㅠㅠㅜㅜㅜ악 공부해야 하는데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 파김치 2010/01/07 11:04 #

    크르님, 아… 크게 휘두르며는, 정말 저도 즐겁게 봤고 마구마구 전파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이제 정말로 취향 타는 물건이라서요. 한 번 보시고 사는 것이!^^;;;;;;;
    만화 보는 짬짬이 공부하면 되지요~(응?)
  • 아르젠틴 2010/01/06 19:35 # 답글

    크게 휘두르며 표지 속에 있는 만화 정말 재밌죠 ;ㅂ;!!!
    첨에 볼 땐 모르고 보다가 표지가 훌렁 벗겨졌는데 내용물이 있어서 앗!! 하면서 1권부터 한꺼번에 봤던 기억이 있어요.(다른 만화들 중에서도 표지 속에 그림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겉껍질(..)을 벗겨보고 보는데, 오오후리는 워낙 속 내용이 궁금해서 ( ..) 이힛)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D
  • 파김치 2010/01/07 11:05 #

    아르젠틴님, 전 강철 때문에 모든 만화 살 때마다 저렇게 한 번씩 까보고! 실망하고 이랬었거든요. 크게 휘두르며에서도 처음엔 보너스 만화가 없었는데 4권부터 갑자기 보너스가 생겨서올레!!!! 외치구요! 이힛.
    에구, 감사합니다.
  • 의명 2010/01/06 21:22 # 답글

    달력! 달력! 흙흙.
    그나저나 전 블랙잭 아직 전체 비닐도 뜯지 않았네요. 으음;
  • 파김치 2010/01/07 11:06 #

    의명님, 나......나쁘다.........ㅠ_ㅠ 이 승리자. 우웡우웡어엉어엉.
    달력…도 물론 좋지만 블랙잭이 더 부러워요!ㅠ_ㅠ
  • 제갈량민 2010/01/06 21:39 # 답글

    오오 ;;ㅁ;; 내 서현 천사 같아!!
  • 파김치 2010/01/07 11:08 #

    제갈량민, 지금까지 서현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가 검색해봤음. 아아, 윤아 옆이구나.
    그러나 저러나 '내' 서현인거야?(항상 이 부분에서 태클이군..)
  • 遊異 2010/01/06 23:09 # 답글

    크게 휘두르며는 제 친구가 추천했는데 전 3화에서 포기했습니다. 등장인물의 찌질함이... 그걸 넘기기가 힘들더군요ㅠㅠ 대신 전 정신을 차려보니 허니와 클로버가.
    그나저나 강철 보너스 만화가 있었단 사실은 서프라이즈군요. 완결되면 질러볼까 생각했는데 필히 지를 이유가 생겼어!!
  • 파김치 2010/01/07 11:11 #

    遊異님, 많이 못 넘으시더라구요, 그 찌질함. 이해 갑니다. 그걸 넘으면 천국인데!
    아무튼 정신 차려보니 저에겐 크게 휘두르며가 있었고 유이님에겐 허니와 클로버가 오셨군요. 할렐루야.(…)
    강철 보너스도 따로 있고 표지 만화(?)도 따로 있고, 참 알차요.
  • 분홍북극곰 2010/01/07 09:19 # 답글

    저도- 소녀시대 캘린더가 가지고 싶습니다! 우엥
  • 파김치 2010/01/07 11:12 #

    분홍북극곰님, 역시 가게에 직접 들어가 달라고 땡깡땡깡하는 게 가장 얻기 편한 방법이더근요. 마구 달라고 해서 뿌릴 걸 그랬나봐요! 우히.
  • greenmovie 2010/01/07 11:41 # 답글

    소녀시대...800kcal이 생각나요. 진짜 말랐군요!!

    크게 휘두르며...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추천받은 만화인데... 추천 한 방 추가네요.

    어쨋든, 지름은 정말 두 가지 얼굴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그대.
  • 파김치 2010/01/07 14:35 #

    greenmovie님, 마르긴 정말 말랐죠. 조금 더 통통해져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지름은 정말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들어왔다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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