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킹이니 미국판 싸이월드라니 하는 말이 많습니다…
…만 저에게는 소셜 네트워킹? 그게 뭐임? 먹는 거임?

페이스북은 단지 비주얼드가 있는 곳일 뿐이죠.
갓 시작해서 뭐가 뭔지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렇지만 딱 하나는 알아요. 비주얼드 시작하는 방법-_-;
그 와중에 비주얼드를 소개해 준 히카리 언니가 재미있다면서 또다른 게임 하나를 소개 해주는데,
그게 바로 이 악마의 다단계 게임, Cupcake Corner입니다.

핸드폰 게임처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컨트롤로 성공/실패가 갈린다거나, 손님들 반응에 신경을 써야 한다거나, 테이블을 닦는다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습니다!
…아, 손님들 반응은 신경쓰긴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가게니까.;;;;;;;;
그렇다고 해도 좋은 반응을 얻기는 쉬운 편입니다. 점내에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는가, 아닌가. 혹은 카운터 앞에 다른 손님이 꽉 차 있는가? 이것만 신경쓰면 되거든요.
게다가 조금 떨어진다고 해도 금방 회복합니다!
의자가 없으면 알아서 포장해서 나가기까지 하니, 정말 편하죠, 케이크만 준비되어 있다면.
빈 오븐을 클릭해 무엇을 만들지 선택해 준비시키고 >
준비가 끝나면 데코레이션! >
만들어진 케이크는 카운터로 뿅 >
오븐 청소.
준비가 끝나면 데코레이션! >
만들어진 케이크는 카운터로 뿅 >
오븐 청소.
게임 자체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레시피 북을 넘겨가며 시간/수량을 적당히 생각하면서 만들어줍니다.
컵케이크하고 초콜릿 칩 쿠키, 많이 만들어서 이제 별 셋짜리에요>ㅁ<

데코레이션은 요런 거, 색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어째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색-_-;;;; 특히 하늘색!
어째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색-_-;;;; 특히 하늘색!

레벨이 올라가면서, 오븐이나 카운터도 하나씩 더할 수 있어요.
별 생각없이 새로운 레시피가 열려, 새로운 케이크만 준비시키면… 카운터에 내놓을 케이크는 없고 이놈의 케이크 가게 있는 곳은 다들 케이크만 먹고 사나 손님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아직 오븐 준비 시간은 한참 남았는데 케이크는 쭉쭉 팔려나가고@ㅁ@!!

자신을 꾸미는 것도 가능합니다.
눈코입 다 바꿔볼 수 있고, 무료 옷도 몇 벌 정도 있습니다. 유료 옷이 물론 예쁘지만요^^;
그런데 어디가 다단계냐고 하면, 오븐이나 카운터 같은 건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Lock이 풀려 돈을 주고 사게 되거든요. 물론 가게 넓히는 커맨드도 돈을 주고 사야 해요. 레벨도 물론 보지요.
그런데 이 Lock이 레벨만 따지느냐 하면 그게 아닙니다! 레벨은 물론, 같이 컵케이크 코너를 하는 친구의 숫자를 따져요….-0-
첫번째 확장은 3명, 두번째 확장은 무려 9명!
무슨 게임하는데 친구가 그렇게 많이 필요해!!!!!!(…) 게다가 비싸!
친구를 이 게임에 끌어들이라는 속셈이냐!
…해서 혹시, 컵케이크 코너 하시는 분 있으면 친구 해 보아요☞☜<이 부분이 결론)
페이스북도 monade00@hotmail.com랍니다.
덧글
나도 가게 확장하고 싶어.ㅠㅠ
좀 여유롭게 공간을 쓰면서 인테리어도 바꾸고 싶어;ㅁ; 좁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