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의 삶



아 이거 계속 보면 K-POP의 미래도 알 수 있는 건가요 보았습니다


왜 아이돌이 K-pop 장르를 홀딱 먹어버렸는지 나가수를 쭉 이어보면 딱 느껴지네요.
눈 감고 보는 것도 아니고 시각까지 동원하는 TV에서 하는 거니 당연하지만, 점점 비주얼적인 면이 중요해지는 거죠.
처음엔 혼자서 마치 흥에 겨워 춤사위(…)가 나오는 듯 시작하다가, 점점 노리고 딱딱 맞는 군무를 등장시키고, 어느새 노래는 평범하게 가면서 비주얼 면에서 신경을 쓰게 되는 게….
아이돌이잖아.
당장 오늘 가장 아이돌스러웠던 윤민수는 군무에서 많이 빠지는데, 그냥 군무를 추면서 노래까지 한다고 생각해봐!


…그게 아이돌이지 뭐.





거미 : 거미다웠겠지요. 사실은 기억이 안나. 아무래도 원곡의 보컬이 너무 인상깊은 노래라.
자우림 : 래퍼들은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_-; 그걸 빼고는 재미있었음.
인순이 : 미저리…. 진짜 듣고 있는데 죽기 직전의 사람이 꺼지기 직전의 촛불처럼 번쩍번쩍 눈을 광기로 빛내며 팔목 꽉 잡는 느낌.
바비킴 : 자꾸 왜 춤에 집착하심.
윤민수 : 아이돌 스텝을 착착 밟고 계심.
김경호 : Aㅏ… 언니한테 발라드는 안 어울리는군영. 암연은 좋았는데.
적우 : 지금까지 없었던, 트로트 풍의 가수. 목소리가 깊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불러줬으면 정말 좋겠다!! 하고 생각했지만 옥씨가 한 번 불렀으니 역시 안나오겠지….



덧글

  • 여람 2011/11/27 21:26 # 답글

    아 궁금해요. 빨리 무편집영상 나오면 좋겠다;▽;
  • 파김치 2011/11/28 12:42 #

    여람님, 무편집 영상은 몇시간 정도 지나야 나오죠? 저도 TV로 보고도 꼭 무편집 동영상 한 번씩 보게 되네요.
  • 엘민 2011/11/28 01:43 # 답글

    저도 정형화되는 경향이 보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 파김치 2011/11/28 12:43 #

    엘민님, 이러다 진짜 좀 신감각의 가수 등장! 하면서 본격 아이돌 길을 걷는 거 아닐까 생각도 하고요..;
  • 애쉬 2011/11/29 15:06 # 답글

    나가수를 일년에 한번씩만 하는겁니다.
  • 파김치 2011/11/29 17:08 #

    애쉬님, 까먹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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