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의 삶



녀석이 움직이고 있다! 네비게이션






는 상을 행주로 닦는 내 손.
아직도 방안은 추워서 아저씨의 2년의 눈물과 땀의 세월로 얻어낸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건 무시하고, 네비가 어디에 있더라도 후다닥 뛰쳐나오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치아 케어로 샀지만 결국 간식인 듯한 간식 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행주로 상 닦는 것.
발톱도 안 세우고 부농부농 말랑이로 톡 톡 누르는데, 힘도 들어가지 않고 살짝 건드려보는 느낌이라 아오 귀여워!!! 네가 재미있다면 10분이고 1시간이고 영원히 상을 행주로 닦아주겠어!!!!

하지만 뭐 그렇게까진 안하고, 재밌냥? 재밌냥? 하고 조금 놀아주다가 상이 다 닦이면 치우는 거죠.


덧글

  • naraeng 2012/03/26 13:35 # 답글

    꺄 작고 몰캉해보이는 찹쌀떡 네비가 한참을 집중하고 있네요. 수염이 앞으로 뾰쪽~ 나와있는 거 보니 재밌나봐요. >ㅅ< ㅋㅋ
    치아 건강용 과자 봉지와 상 닦을 때 초 집중하는 건 어느집 고양이나 똑같았다니 싱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파김치 2012/03/27 11:16 #

    naraeng님, 그냥 손으로만 왔다갔다 해선 이렇게까지 집중을 안하는데, 꼭 상에서 행주 들고 이러면 완전 초 집중!ㅎㅎㅎㅎ
    역시 다들 좋아하는군요. 간식도 그렇구요! 봉지를 들면 어찌나 그릇하고 저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지!ㅋㅋㅋ
  • 여람 2012/03/26 14:06 # 답글

    아~ 귀여워요! 게다가 부농이로 톡이라니;ㅂ;ㅂ;ㅂ; 으으으... 당해보고 싶어요>ㅂ<
  • 파김치 2012/03/27 11:19 #

    여람님, 부~드러운 톡톡! 발톱도 안세우고요! 발톱 세우면 혼나는 걸 알아서 그런가.;
    진짜 놀아주는 걸로 아는것 같아요ㅎ
  • 엘민 2012/03/26 14:28 # 답글

    일상의 행복 ㅋㅋㅋ 좋네요 ㅠㅠ
  • 파김치 2012/03/27 11:21 #

    엘민님, 그쵸, 정말로 일상/ㅁ/ (대체로) 언제나 행복하게 해주는 우리 네비!//ㅁ//
  • 노랑이 2012/03/26 15:20 # 삭제 답글

    치아건강용 과자! 저희집애들도 이거줄때는 귀신같이 알고 뛰어와서 애옹대지요^^ 맛있나봐요
  • 파김치 2012/03/27 11:23 #

    노랑이님, 진짜 좋아하나봐요. 뜯어서 손에 조금 털고 그릇으로 옮겨주려고 하는 사이도 못 참아서 어서! 어서! 그런 말이 막 나올 것 같아요.ㅋㅋㅋ
  • 흑곰 2012/03/26 21:14 # 답글

    네비도 같이 닦는겁니다요! ㅇㅅㅇ)!
    고양이 손이라도 도움주는 친절한 네비!
  • 파김치 2012/03/27 11:24 #

    흑곰님, 도움을 주는 고양이 손인가요?
    벌써 집안일도 도우려 하고 착한 것!ㅋㅋㅋㅋㅋㅋㅋ
  • 애쉬 2012/03/27 00:33 # 답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거죠? ㅋㅋㅋㅋㅋ
  • 파김치 2012/03/27 11:26 #

    애쉬님, 장난감을 노리는 매의 말랑발이 아니라, 도와주려는 손길이었군요ㅋㅋㅋㅋㅋㅋ
  • 지콩 2012/03/27 10:38 # 답글

    행주만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우시면
    네비가 닦고 있을지도.......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해볼래 나도 해볼래! 하는 거 같아서 말이지요 ㅋㅋㅋㅋㅋ
  • 파김치 2012/03/27 11:30 #

    지콩님, 그럴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손을 도와주는 네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 도망가서 눈만 빼꼼해서 지켜봐야겠어욬ㅋㅋㅋㅋㅋ
  • 제갈량민 2012/03/30 16:41 # 답글

    귀여브다 ㅋㅋㅋㅋㅋ 발 갖다대는 것 좀 봐 ㅋㅋㅋㅋㅋ 욘석이 움직이다니! (?!)
  • 파김치 2012/03/31 11:38 #

    량민, 수염도 바짝 세우고 완전 재밌어 함ㅋㅋ제법 커서 발톱도 숨길 줄 알고 밀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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